PICK 0418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5.04.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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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대선 일정
- 도민들은 탐나는전 어디서 썼을까?
- 한라산 고사리 축제
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이번주 준비한 첫 소식은 조기 대선입니다.

탄핵 정국이 마무리되면서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일정 간략히 정리해봤습니다.

우선 국외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는 경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시려면
오는 24일까지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각 정당에서 경선을 거친
최종 후보자들과
대선에 출마하려는 사람들은
다음달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5월 12일부터
본격적인 대통령 선거 운동기간에 돌입하게 됩니다.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외국에서 재외투표가,
26일과 29일까지는
선상투표가 진행되고요.

사전투표 기간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본 투표는 6월 3일 치러지고요.

조기대선이다보니
당선자는
인수위 과정 없이 바로 대통령 임무에 돌입하게 됩니다.

두번째 준비한 소식은 탐나는전 이야기입니다.

탐나는전 15% 적립이 시작되면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실텐데요.

제주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를 보니까
지난해 탐나는전 발행액은
무려 2천749억 3천4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어디서 많이 썼나 살펴봤더니
음식점이 30.7%로 가장 많이 사용됐고
2위는 교육서비스,
그러니까 학원이었습니다.

학원의 경우 지난 2023년에 비해
이용 비중이 4.9%p 늘었고,
순위도 한 단계 상승했는데요.

1회 결제금액이 상대적으로 많아
캐시백 적립에 용이해서
요즘 학부모님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3위는 생활소비 업종이 차지했고요.

병원.의원,의약 업종이 4위,
식음료가 5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탐나는전과 관련해서 아쉬운 부분은요.

지난해 발행액의 95% 정도가 카드형이었고,
나머지 5.6%가 지류형이었는데.

캐시백 적립 제도가 지류형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 이런 카드 발급과
충전 계좌 연계 등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목적의
이 탐나는전 적립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준비한 소식은 제주 관광 이야기입니다.

제주에서의 바가지 논란은
잊을만 하면 나타나는
썩 반갑지 않은 소식인데요.

다음 주 서귀포에서 열리는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에서는
바가지 논란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축제를 준비하는 마을 차원에서
고사리 육개장, 고사리 돈까스 같은
음식 판매 부스 모두에서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여기서 그치는게 아니라,
현장에 가격표와
음식 견본 이미지를 부착해서
보이지 않는 바가지를 원천 차단하기로 하면서
올해 도내
첫 가격 사전관리형 축제가 될 것 같은데요.

축제 방문하시는 분들이
바가지로 기분 상하지 않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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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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