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로 왕벚꽃 축제에서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한 방문객이 8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왕벚꽃축제 기간 중 음식을 섭취한 후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다수 접수됐고
현재까지도 관련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축제 주최 측은
식중독 의심 증상 사례자에게
영수증을 제출받아
관련 보상 등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보건당국은
원인 음식에 대한 섭취력과
식중독 의심사례 규모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