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산 탐방예약제 구간 조정
- 제주목장 웨딩스냅 이벤트
- 행정시 유튜브 콘텐츠 인기
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오늘 준비한 첫 소식은
한라산 탐방예약제입니다.
다음달 3일부터
한라산 탐방예약제 운영 구간이 대폭 조정됩니다.
그동안 한라산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는
탐방예약을 해야만 입산이 가능했는데요.
성판악 코스 진달래밭과
관음사 코스 삼각봉까지는
앞으로 예약 없이
등산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백록담이 아니라
사라오름과 탐라계곡을
탐방하려는 경우에도
예약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게 된 겁니다.
누리꾼들은
탐방로 입구에서
탐방객들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구분이 가능하냐 질문 주셨는데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물어봤더니
입구에서 확인을 하는 게 아니라
진달래밭과 삼각봉에서
예약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한라산엔 백록담 보러 가는거 아니냐며
탐방예약제 구간 변경이
의미가 있냐 물으셨는데,
이 댓글에는
생각보다 삼각봉이나 진달래대피소까지만
가려는 사람들도 많다며
이번 결정이 도움이 된다는 답글을 남겨주기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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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소식은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이
전국의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들을 위해 마련한
조금 특별한 이벤트입니다.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목장은
오래전부터 웨딩스냅의 성지로
알려져 왔는데요.
목장을 배경으로 찍은
웨딩스냅사진을 SNS에 올려
마사회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되는데
이 가운데 심사를 통해
최고 100만 원의 상금이
탐나는전으로 지급된다고 합니다.
이벤트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인데요.
사진으로 사랑의 기억을 남기고
지역 경제에도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이벤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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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준비한 소식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재밌는
영상 콘텐츠들 소개해드립니다.
요즘 관공서나 기업뿐 아니라
너나 할거없이
동영상 콘텐츠들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요.
제주의 행정시 너튜브 채널도
어디 내놓아도 손색 없어 보입니다.
우선 서귀포시는
최근 런미새,
러닝에 미친 새내기들이라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서귀포의 자연 경관과 함꼐
요즘 대세인 러닝을 함께 녹여내며
누리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저는 최근 공개된
강력한 신입회원의 등장이라는 에피소드를
재밌게 봤는데요.
강력한 신입회원은 다름 아닌
오순문 서귀포시장이었는데
아주 잘 달리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함께 달리는 공무원분들이
힘들어하는 모습도
영상의 포인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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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의 '햄실텐데' 콘텐츠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패러디한
폭싹 먹었수다를 공개했습니다.
공무원들이
직접 드라마 주인공 역할을 맡아
유명한 대사를 따라하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양관식~ 양관식~"
"아 소리 없는 아우성! 양배추 달아요"
단순한 패러디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제주의 식당을 찾아가
친절함을 확인하고,
관광객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고
바가지 없는 식당을 소개하는 콘텐츠였는데요.
누리꾼들의 반응도
높은 조회수와
많은 댓글로 이어지고 있는데
제주 관광을 미화하는 게 아니라
솔직하게 짚어보려는 시도 자체가
멋지다는 의견들이 이어졌습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