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다음달부터 10월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공지능 기술 도입과
민관협력 강화 등 진화된 재난대응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정했습니다.
특히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 제주올레 등
5개 민간단체와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공지능 기반의 수어 영상 서비스를 도입하고
제주재난문자 시스템을 통해
기상특보와 재난대응 행동요령을 통합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반지하 주택과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위험지역 종합정보체계를 마련하고
지역별 책임 담당자를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