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첫 날부터
높은 투표율을 보이면서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 첫 날 제주지역의 투표율은 19.81%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투표율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 첫 날인
16.75%에 비해 3%포인트 높은 것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시의 경우 19.30%,
서귀포 지역은 21.17%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 20대 대선 당시
제주지역 전체 사전 투표율은 33.7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