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제주서 과반 이상 차지…54.7%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5.06.04 10:44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재명 후보는
제주에서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제주에서 54.76%의 득표율을 기록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보다 20% 포인트 높았습니다.
행정시별로 보면
제주시 지역에서의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55.65%로
서귀포 지역의 52.39%에 비해 3% 포인트 이상 높게 나왔습니다.
또 읍면동별로 보면 43개 읍면동 가운데
성산을 제외한
나머지 42곳에서 이재명 후보가 앞섰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과반 이상을 차지한 지역은
제주를 포함해
전라남도와 광주, 전북 등 7개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