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크루즈, 제주서 두 번째 준모항 운항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5.06.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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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선적의 11만톤급 코스타 세레나호가
오늘(13일)부터 제주에서 준모항 운항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코스타 세레나호는
모항인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준모항인 강정항에서 승객을 태우고
일본 후쿠오카항에서 기항 관광 후
상하이항을 거쳐
다시 강정항에서 하선하는 일정으로 운항합니다.

앞으로 17일과 21일 두차례의 추가 시범 운항 후
정규편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11만 4천톤급으로
1천 50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승객 3천 600여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앞서 제주에서는 지난달,
아도라 매직시티호가 첫 번째 준모항 운항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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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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