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한 전담팀이 꾸려질 전망입니다.
오늘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오영훈 지사는
최근 제주 해상에서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가 지연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전담팀을 구성해
제주도 자체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해양생태계 보호는
인류의 책임인 만큼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해양동물 구조와 치료 업무는
현행법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 맡고 있어
제주도가 직접 구조하는데 한계가 있는 실정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