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생존희생자와 유족들의 화합 축제인
제13회 4·3유족 한마음대회가 오늘(14일)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유족과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합창과 공연, 노래자랑, 화해·상생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세대 간 아픔을 희망으로 바꾸는 장이 됐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제주항공과 한국병원 등 관련 기관이 유족 대상 항공료 할인과 무릎 인공관절 로봇수술 지원 등 복지 혜택을 안내하고,
부스와 차 나눔 봉사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