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공항 예정지 발표 10년…반대단체, 집중투쟁 선포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5.11.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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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예정지가 발표된 지 10년이 된 가운데
반대 단체가 집중 투쟁을 선포하고 나섰습니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는
오늘(5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진행 중인 2공항 관련 용역을 중단하고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년동안
항공 수요가 늘지 않았고
앞으로 인구 감소로 공항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며
2공항 추지 대전제가 무너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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