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플라스틱제로 정책과 맞물려
삼다수 용기를
유리병으로 전환하자는 의견이 제주도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양경호 의원은 오늘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2040 플라스틱 제로 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방안이 필요할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현재 제주개발공사가 생산라인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며
유리병 라인으로 변경해
시범유통해 보는 것도 방안이라고 제안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삼다수 용기와 관련해 내년 6월까지 용역 결과가 나오면
생산설비를 새롭게 도입하는게 바람직 할 것이라며
세척이나 폐수 문제 등 대안까지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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