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마지막 도정질문이
마무리 됐습니다.
도정질문 사흘째인 오늘 의원들은
오영훈 도지사를 상대로
육상양식장 고수온 피해 대책으로
염지하수 개발과
농산물 산지 공판장 설치 필요성 등을 제기했습니다.
이에대해 오 지사는
염지하수 개발은
해수침투 우려가 해소돼야 한다며 사실상 불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농산물 산지 공판장 설치 추진 의향에 대해서도
온라인 도매시장 확대 정부 정책에 따라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잠정 중단된 섬식 정류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서는
시외버스 문제를 미처 고려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도정질문을 마무리 한 도의회는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동안
김광수 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 질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