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곶자왈에
쓰레기와 폐기물을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이
최근 6개월 동안 조천과 구좌 성산 등
8개 지역 곶자왈을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 한 결과
차량 접근이 쉬운 곳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각종 생활폐기물과 쓰레기, 그리고 건축자재 등이 버려져 있었고
무단투기 금지 경고문이 있는 곳에도
폐타이어 등을 방치한 현장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곶자왈사람들은
법적 처벌을 강화하고
상습투기지역 CCTV 설치 감시단 운영 같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