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의 날 행사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제주공항 대합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생태법인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습니다.
오늘 개막행사에서는
해양쓰레기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남방큰돌고래의 상황을
무용으로 표현한 공연과
서포터즈의 편지 낭독이 이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특별법 개정을 요청하는 청원서 서명도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는
이를 계기로 입법청원 활동을 본격화하고
제주특별법 개정을 위한
국회와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