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동 야적장 화재, 이틀째 진화 중…19시간 만에 초진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5.12.02 17:29
어제(1) 밤 발생한 서귀포시 토평동 야적장 화재 진압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불이 난지 19시간이 넘어서야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소방은
장비 30여 대와 인력 150여 명, 소방 헬기를 투입해
이틀째 진화 작업 중이며
화재 발생 19시간 40여 분이 지난
오늘 오후 5시 17분 초기 진압을 완료했습니다.
큰 불길이 잡히면서 현재 잔불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시설에 폐목재와 파쇄목 등
자재 600여 톤이 8m 높이로 쌓여 있어
완진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화재가 난 야적장은
지난해 7월에도
자연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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