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동 야적장 화재, 40여 시간 만에 완진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5.12.03 15:41

지난 1일 토평동에서 발생한 야적장 화재가
진화 작업 40여 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제주소방본부는
화재 사흘째인 오늘 오전 잔불 작업을 마쳤고
오늘 오후 3시 5분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 밤 9시 30분쯤 최초 화재 신고가 접수된 이후
약 42시간 만입니다.

이번 대형 화재로
야적장 4개동, 1천여 제곱미터가 소실됐고
소방 확인 결과
시설 내부에는 목재 등 가연성 자재가
1천 톤 넘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모레(5) 국과수 합동 감식을 진행 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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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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