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0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릴
2025 인권의날 기념식에서
평화인권헌장을 공식 선포합니다.
모두 10개장, 40개 조문으로 구성된 헌장안에는
제주에서 살아가는
모든 도민의 인권을 존중하고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4.3의 정신을 계승하고 왜곡에 대한 적극 대응,
도민 회복과
화해와 상생 정책의 필요성도 강조됐습니다.
한편, 일부 종교와 보수 단체에선
차별받지 않은 권리 조항에
성적 지향 항목도 포함하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