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재생에너지로 발생하는 이익을 활용한 도민 연금 제도를 추진합니다.
제주도는
오늘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도민이 일정 금액을 투자하면
매년 안정적인 수익을 받는
참여형 재생에너지 연금 설계 계획을 밝혔습니다.
도민 한 세대당 투자 한도는 1천만 원으로 검토되고 있고
고정 수익은
연 5%에
REC, 즉 재생에너지 인증에 따른 추가 수익으로 예상됩니다.
2035년까지 풍력 5GW가 추가 설치될 경우
도민 투자 규모는
약 3조 1천억 원이 될 것으로 계산됐습니다.
제주도는
전문 연구 용역을 통해
투자 위험 최소한 방안을 마련하고
제도 추진에 필요한 제도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