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445회 임시회가
오늘(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도와 도교육청에서 제출한
2025년도 마지막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됩니다.
제주도가 제출한 제3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8조 1천910 억원 보다
1.52%, 1천245억원 감소한 8조 665억원 규모입니다.
연말까지 지방세수 결손이 예상됨에 따라
지방세 710억 원과
세외수입 866억 원 등 감소분을 반영했습니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 예산안은
기정 예산액보다 2.9%, 473 억원 감소한 1조 5천854억 원 규모입니다.
도의회는 예산심사와 함께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
77건의 의안을 심사하고 의결할 예정입니다.
이상봉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마지막 회기인 만큼
도민의 시각에서
예산과 의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새해 도정 운영의 방향을 가다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