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비지 매각이 부진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이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전망입니다.
제주시는 오늘(16일)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3차 추경예산 심사 자리에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주상복합용지 매각이
지난 2024년 2월 계약 해지 이후에만 모두 9차례 유찰된 가운데
매각가를 당초 857억 원에서 790억 원까지 낮추고
지구단위계획 변경 가능성까지 검토하며
체비지 매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 기간이 내년 9월까지 연장됐지만
이미 체비지를 매입한 토지 소유자들이 재산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사업 준공이 필요한 만큼
그 이전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