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제주도의 고향사랑 기부금이
올해만 전국 최초로 70억 원을 돌파해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쿠팡 개인정보유출과 관련해
제주에서도 피해자 단체 소송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양상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집단 소송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공익 소송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법인이 주관이 돼 22일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지리적 특성상
쿠팡 이용자가 많은
제주지역 피해자들의
실질적 권리 구제를 목적으로 하는 공익 소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올해만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국 최초로
70억 원을 돌파해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합니다.
지난 열흘간 20억 원의 모금성과를 이룬 가운데
지난 2023년 첫 시행 이후 누적금액은
124억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제주더큰내일센터가
원도심인 제주시 관덕로로 이전하고
이전 제막식과 함께 비전선포식을 개최합니다.
최근 제주에서 창업 교육을 받은 청년 기업들이
국내 무대에서의 경험으로
해외 현장에서 성과를 거두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는 24일,
10월 인구동향과
11월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발표합니다.
지난 9월 제주 출생아수는 274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 증가하는 등
3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결과발표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가데이처터가 오는 26일
3분기 잠정 실질 지역내총생산을 발표합니다.
지난 2분기에서 제주 GRDP가 3.7% 감소한 가운데
이번 3분기에서
관광객 수 회복세와
계속되고 있는 건설업 침체가 어떻게 반영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