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이
불법조업 특별단속에 나서
무허가 어선 등
불법 조업 중국어선을 잇따라 적발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0시 50분쯤 마라도 남동쪽 105km 해상에서
허가 없이 조업하던
348톤 급 중국어선을 나포해
화순항으로 압송했으며
담보금 3억 원 납부가 결정됐습니다.
또 19일 오후에는
차귀도 서쪽 126km 해상에서 검문검색을 실시해
조업일지를 부실하게 작성한 중국어선 2척에 경고장을 발부했습니다.
해경은 겨울철 성어기 기간
불법 조업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관련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올들어 제주해경에 나포된
불법조업 중국어선은 모두 18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