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연안에서
전세계에서 처음 발견되는
신종 쏙류와
국내 미기록 게붙이류가 발견됐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8월 서귀포 문섬 연안 수심 40m 모래 경사면 탐사 과정에서
굴을 파고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종 쏙류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종과는
형태와 유전적 특성이
뚜렷하게 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4월에는 같은 지역에서
열대 아열대 연안에 분포하는 미기록 게붙이류가 확인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추가 초사를 통해
이들의 서식 규모를 확인하고
학계 보고를 거쳐 국가생물종목록에 정식 등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