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가 인구가
10여년 사이 절반이 줄면서 7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농가 인구는 6만 8천여 명으로
집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지난 2010년 11만 5천 명에 달했지만
절반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특히 전체 농가 인구의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으로 나타나면서 고령화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어가 인구 역시
2014년 1만 1천여 명에서
지난해 5천 5백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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