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가세를 보이던 제주지역 출생아 수가
4개월 만에 감소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10월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281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명 소폭 줄었습니다.
앞서 3개월간 도내 출생아수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혼인이 늘고
1990년대 초반에 태어난
이른바 '에코붐 세대'가
출산 연령에 접어들면서 증가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에도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아 인구 96명이 자연감소됐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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