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벼락 무너지는 등 강풍 피해 안전조치 잇따라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5.12.26 06:14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사이 곳곳에서
강풍으로 인한 크고 작은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젯밤 9시쯤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담벼락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고,

이보다 앞선
어제 저녁 8시 20분쯤에는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나무가 쓰려지는 등
오늘 아침 7시 기준 14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소방으로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오늘 밤까지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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