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이 올 한 해 동안 도민사회의 관심과 영향을 끼친
주요 환경 현안을 검토해 제주 10대 환경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제2공항 건설계획, 지하수 공수화 정책 후퇴와 증산 논란
그리고 애월 포레스트 관광단지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중산간 도시관리계획 기준과 도시계획조례 개정 논란,
그리고 해양보호구역·해안사구 보전 조례 제정 등이 선정됐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난개발 논란과 환경정책 후퇴가 두드러진 해였다고 평가하며,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개발 중심 정책을 넘어 도민 삶의 질과 환경가치를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