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시민속오일시장 부설주차장의 약 30% 구역을
내년 2월부터 유료로 전환합니다.
유료로 전환 대상은 전체 14개 주차장 천412면 가운데
복층화 주차장 271면과 노외 주차장 166면 등 모두 437면이 대상입니다.
이는 무료 운영으로 장기 주차 차량이 늘어나 오일장 날마다 빚어지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조사 결과, 일부 주차장에서는 한 달 이상 방치된 차량이 3.9%에 달했습니다.
제주시는 이번 유료화를 통해 주차 회전율을 높이고
시장 방문객 중심의 주차환경을 조성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