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제주 감귤산업이 조수입 1조 원 시대를 연 지 불과 3년,
탄탄대로를 걸을 것 같던 우리 감귤 산업이
거센 개방의 파고 앞에 섰습니다.
한미 FTA 협정에 따라
당장 내년부터 미국산 만다린이 무관세로 수입될 예정입니다.
남> 아직 영향이 얼마나 클지 모르지만
농민들이 느끼는 위기감은 적지 않습니다.
철저한 시장 분석과
제주 감귤만의 압도적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실효 있는 대응책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합니다.
월요일 KCTV 뉴스 마칩니다.
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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