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산업 도전 4년 차…성과 체감될까?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6.01.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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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8기 제주도정은
지난 3년여 동안
미래 신산업 육성에 힘을 쏟아 왔습니다.

우주와 도심항공교통, 에너지 전환까지 분야도 다양한데요.

올해는 어떤 성적을 거둘까요?

제주 미래 신산업 정책의 현재와 과제를
문수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민선 8기 제주도정은
농어업과
관광 중심의 산업 구조를 넘어
미래 신산업 육성에 도전해 왔습니다.

우주와 미래 교통, 에너지 전환까지 분야도 다양합니다.

이 가운데 가장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는 건 우주 산업입니다

지난해 제주도가
민간 우주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고 있는
옛 탐라대학교 부지에 우주센터가 문을 열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제주에서 생산한 첫 위성이 제주해상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매달 최대 8개의 위성이 계속해서 생산되고
발사가 이뤄지며
독자적 우주 산업 생태계 구축은 물론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한국형 위성 항법 시스템, KPS 지상 시스템 구축 장소까지 확정되며 그야말로 민관이 협력하는 우주산업의 전진기지가 되기에 충분한 여건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초 2025년,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했던
도심항공교통 UAM은
올해서야 추진단계에 접어들며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성산지역의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에 대한 설계가
이제 시작되는 가운데
앞으로 통신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이나
안전성 검증 등
실제 거쳐야 하고 넘어야 할 절차가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김남진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장>
“저희가 계획하는 UAM 산업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있습니다.
성산항을 중심으로 UAM이 내리고 오를 수 있는 버티포트 기본 설계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에 따른 후속 절차도 시작됩니다.

제주도는
통합 발전소를 중심으로
에너지 저장장치와 전력망 연계, 전력 전환 등
자원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발전 이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이른바 '햇빛, 바람 연금' 구상도 구체화 할 계획입니다.

다만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장 중심의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제도 설계와
실질적인 수익 구조 마련 없이는
도민 체감을 이어지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윤태환 / 루트에너지 대표>
“제주도민들의 인식을 잘 반영하고 형평성있는 배분 구조를 잘 짜는 원칙이 필요하고요. 말로만 할게 아니라 제도적으로 지역의 조례나 특별법 등 법령에서 제도화, 명문화해야 합니다."


전국 최초 상용화에 성공하며 주목 받았던
그린수소 사업은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생산까지 성과를 냈지만
충전소 부족과
낮은 수요로 활용이 제한되면서
경제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 수소차 보급사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지만
얼마나 호응을 얻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민선 8기 제주 미래 신산업 정책.

<클로징>
"올해는 계획의 해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그리고 그 성과가
제주 경제와 도민의 일상에서 체감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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