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제주인 4.3 - 조작간첩 피해 사과 위로"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6.01.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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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순방에서
재일 제주인 4.3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조작간첩 피해자 등에게 사과와 위로를 전했습니다.

재일 동포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하면서
권익 보호에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 4.3 전후, 일본으로 제주도민 수만 명이 밀항했습니다.

오사카를 중심으로 지금의 재일제주인,
재일동포 공동체가 뿌리 내렸고
고향 제주를 향한 애향심은
교육과 경제 분야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이어졌습니다.

4.3 당시 많은 제주인이 피난을 온 일본 간사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 중
동포 간담회에 참석해
제주 4.3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제주 4.3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서 함께 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대한민국의 불행한 역사 속에서 피해 받고 상처받은 당사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4.3 이후 군사 독재 정권의 희생양이 됐던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들의 아픔도 언급했습니다.



"국가가 일본에 거주하는 재외 국민들을 간첩으로 몰아 조작하는 사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수의 피해자가 만들어진 그 아픈 역사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불행한 역사로 상처를 입었지만
고향, 고국과의 끈을 놓지 않은 동포들의 헌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모국에 대한 여러분의 헌신과 사랑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듭니다. 우리 본국의 대한민국 국민들도 여러분의 안타깝고 처절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일본 간사이 재일동포를 대표해
재일제주인 2세인 김명홍 민단오사카본부 단장도
한일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김명홍 재일민단오사카본부 단장>
"우리 재일 동포가 한국 우호의 가교가 돼서 양국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서 노력할 것을 다짐하겠습니다."

제주 4.3 관련 재일 제주인 피해 실태나
희생자, 유족 현황 조사 등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재외 동포들의
각종 건의 사항이나 민원을
모두 취합해 개선하겠다며 이들의 권익 보호를 약속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화면제공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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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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