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이해 제주도가
다음 한달 동안
탐나는전 적립률을
역대 최고 수준인 20%로 상향합니다.
앞으로도
적립 확대 등을 통해
탐나는전 발행을 확대할 방침인데요.
하지만 서비스 측면에선 아쉬움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달 동안 탐나는전 적립률이
기존 10%에서 20%로 높아집니다.
지난 2020년 11월,
탐나는전 운영이 시작된 이후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적립 한도는 70만 원으로
최대 14만 원을 포인트로 돌려받아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습니다.
그동안 제주도는
적립률을
한시적으로 상향할 때마다
뚜렷한 소비 진작 효과를 확인해 왔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적립률이 3개월 동안 15%로 높였더니
월평균 사용액이 117% 급증했고
가맹점 매출액도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제주도는 이런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탐나는전 발행 목표를
5천억 원으로 잡고
필요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강애숙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장>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화폐,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2월 한 달간 현행 10%에서 20%로 대폭 상향하게 됩니다. 탐나는전 운영 이래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하지만 발행 확대와 달리
서비스를 둘러산 불만은 여전합니다.
최근 운영 대행사 변경으로
탐나는전 앱도 새롭게 개편됐는데
포인트 사용 방식이
결제 시 자동 차감으로 기본 설정되면서
이용자 혼선이 잇따랐습니다.
여기에 가맹점 정보 오류까지 겹치면서
제주도 홈페이지와
인터넷 커뮤니티마다
불만의 게시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 탐전 사용 민원>
“미리 가맹점 등록이 됐는지 확인을 했는데, 결제하고 보니까 아닌 거예요.
그럼 제가 탐나는 전으로 결제할 필요가 없었던 거잖아요...정보도 완전히 틀리고.
고객센터는 전화도 안 받아요.”
제주도는
뒤늦게 포인트 사용 설정과 관련한 안내를 앱을 통해 공지했고
가맹점 정보 오류도
확인되는 대로 수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