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4번째 순서로 제주시 이도2동 을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한동수 의원과
현길자 전 제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 당내 경선을 치릅니다.
진보당에서도 송경남 택배노조 제주지부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해
민주당과 진보당간 양 당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이도2동 을 선거구는
도남오거리를 중심으로
상가가 밀집돼 있어
차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입니다.
18살 이상 유권자는 1만6천800여 명.
옛 도심에 도로 확장 같은 기반시설 개선 없이
주거시설이 빠르게 늘다보니
주차난과 보행로 안전 문제는 최대 현안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노후 아파트 재건축과 문화복지 시설 확충도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의 하나로 꼽힙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4년 전 당내 경선에서 현역의원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선거에서 승리한
한동수 의원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올해 42살인 한 의원은
도남동의 자치동 승격과
공유지와 어린이 공원 등을 활용한 주차장 확보,
노후아파트 재개발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한동수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
"과거 경험과 4년간의 성과 이번에도 반드시 당선돼서
지역주민들하고 인사하고 싶다."
현길자 전 제주시자원봉사센터장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동안 선거에서 조력자 역할을 해왔던 현 예비후보는
이번에는 직접 나서 현안을 직접 해결하겠다는 포부입니다.
현 예비후보는
주차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과
육아와 어르신 돌봄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현길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
"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이 아니라 직접 해결하는 사람이 되기위해..."
진보당에서도 송경남 제주시을 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 첫 날부터 등록을 하고 본격 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택배 배송기사이기도 한 송 예비후보는
제주의 추가배송비 완전 해결 추진과
초등·방과후 책임돌봄 확대,
공공임대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청년.서민 생활안정 패키지 도입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송경남 예비후보(진보당, 이도2동을)>
"정치는 더 이상 직업 정치인들만의 것이 아니라 평범한 시민, 노동자의 삶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지난 선거에서도
당내 경선이 치열하게 펼쳐졌던 이도2동 을 선거구.
국민의힘에서 아직 뚜렷한 주자가 나서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경선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