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5번째 순서로 제주시 삼도1. 2동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3선에 도전하고 있는 정민구 의원과
정치 신예인 강원근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릅니다.
국민의힘에서도
윤용팔 예비후보와
신예인 이재성 주민자치위원장이 출사표를 내
양 당 모두 예결선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삼도1. 2동 선거구는
과거 제주의 행정 중심지로 주요 상권이 밀집해 있고
제주 최초의 계획도시가 위치해 있는 지역입니다.
18살 이상 유권자는 1만7천 500여 명.
원도심 공동화 문제와 고령화,
주차장 부족과 기반시설 낙후로 인한
정주 여건 개선 등이 주요 현안으로 꼽힙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20여년 간 시민사회활동을 하다 8년 전 의회에 입성한
정민구 의원이 3선에 도전합니다.
현재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의원은
호스피스까지 연계한 생애주기별 돌봄시스템 마련과
세계인권평화 기본조례 제정,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광장문화 시스템 구축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정민구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삼도1·2동)>
"8년 정도 정책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하다 보니까 아직도 할 일이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삼도1동 삼도2동 지역에 많은 마무리 못한 일들이 있어서 3선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3선을 노리는 정민구 의원에 맞서
민주당에서는 정치 신예인 강원근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어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현재 소상공인이면서
민주당 제주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 예비후보는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과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공간 조성,
벚꽃축제와 문화예술거리 축제 확성화,
공영주차장 복층화를 주요 공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원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삼도1·2동)>
"제가 생각하는 정치는 책임감과 사명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회의 현장에서의 목소리 누가 더 진실있게 듣고 누가 그 진실한 마음을 의회에 입성해서 도민들의 마음을 알 수 있는지 그런 정치인이 되고자 이렇게 출마하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선거에도 출마했던 윤용팔 예비후보가 의회 입성을 위한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제주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회장을 지냈던
윤 예비후보는
심각한 주차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과
경로당 시설개선과 방문 돌봄 강화,
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을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윤용팔 예비후보(국민의힘, 삼도1·2동)>
"주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봤고 행정과 협의하며 해결해왔습니다. 이제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도의회에서 더 큰 권한과 책임으로 일하고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국민의힘도 이재성 삼도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출마 결심을 굳히면서
당내 경선구도가 형성됐습니다.
부산 출신이자 재밋섬 대표인 이 위원장은
이주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시각을 지역에 반영하고 싶다며
문화예술도시 발전 모델과
제주신항 개발에 따른 지역 발전방안 마련,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대표적 가족친화도시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성 삼도2동 주민자치위원장(국민의힘, 삼도1·2동)>
"10여 년 이상 제주 지역에서 사업을 하면서 다양한 단체활동 봉사활동을 하면서 갖춰온 인맥과 제주를 생각하는 다양한 식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다양한 식견을 이번에 도의회에 진출하게 된다면 녹여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 당 모두
경선 맞대결 구도가 유력해진 삼도1,2동 선거구.
예비 주자들 사이에서 당을 초월해
현역인 정민구 의원을 견제하는 분위기도 감지되면서
최종 결과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