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보다 싸게" 무등록 여행업자 2명 적발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6.03.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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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등록 없이 여행업을 해온 중국인 2명이
자치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여행사이트를 통해
개별 외국인 관광객을 모객했는데,

입장권 등
가이드 전용 할인을 악용해
차액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의 한 관광지.

모자와 마크스를 쓴 여성이
매표소 안으로 들어가 입장권을 삽니다.

잠시 뒤, 밖에서 기다리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표를 나눠줍니다.

평범한 여행 가이드처럼 보이는 이 여성,

알고보니 정식 자격증이 없는 가짜 가이드였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불법 무등록 여행업을 해온 2명이
자치경찰에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50대 중국인 A씨는
지난 2024년 10월부터 최근까지 1년 5개월 동안
렌터카를 빌려 영업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싱크 : 자치경찰>
"선생님 표 대신 끊어주고 여행 관광 시켜주고 하는 비용 얼마예요? 총 비용. (좀 달라요. 좀 달라요.) 얼마예요 그니까.(오늘 봐주세요. 오늘은.)"

외국인 유학생 B씨도
지인의 차량을 이용해
정식 자격 없이 여행업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주로 여행 사이트를 통해
개별 관광객을 모객했는데,

가이드 전용 할인을 통해
관광지 입장권을 반값에 구매한 뒤
차액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 고원혁 / 제주자치경찰단 관광경찰팀>
"유학생들이나 영주권을 갖고 있는 중국인들이 제주를 찾는 외국인을 상대로 여행 모객 사이트를 이용해 정식 등록된 여행사보다 50%, 많게는 70% 가까이 할인된 가격을

내세워 손님을 모객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개별 관광객이 늘면서
무등록 여행업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자치경찰은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화면제공 : 제주자치경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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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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