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17번째 순서로 제주시 한림읍 선거구입니다.
국민의힘 양용만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이 선거구에는
같은 당인 이남근 비례대표 의원이 단독 출마합니다.
민주당에서는 아직 뚜렷한 후보자가 없어
이 의원이 무혈입성에 성공할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림읍 선거구는
제주의 서부권을 대표하는 전통 농어촌 지역으로
농업과 어업, 축산업 비중이 높은 곳입니다.
18살 이상 유권자는 1만8천300여 명.
축산악취 문제와 고령화,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 경영난이 주요 현안입니다
또 한림여중과 남중의 통폐합 문제도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이 선거구는 국민의힘 양용만 의원의 불출마로
같은 당 비례대표인 이남근 의원으로 단일화됐습니다.
한림읍 출신으로
현재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 의원은
1차 산업 소득을 높이는 '부자 농어촌 한림'과
축산 악취를 줄이고 주민과 상생하는 쾌적한 한림,
교육이 살아나는 미래 교육도시 한림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 이남근 제주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3년 반 동안의 의정활동을 통해서 행정의 원리라든가 정책이 개발되는 여러가지 논의 과정을 지켜봤기 때문에 어느 누구보다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심부름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번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아직 뚜렷한 후보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이남근 의원 단독 출마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민주당에서 추가 공모가 진행중인 만큼
어떤 인물이 대항마로 나서게 될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농어촌 기반의 강한 공동체를 바탕으로
정당보다는 인물과
지역 조직력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한림읍 선거구.
국민의힘 이남근 의원이 단독으로 나서 무혈입성에 성공할지
아니면 민주당과의
양자대결 구도가 형성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