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18번째 순서로
국민의힘 고태민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제주시 애월읍 갑 선거구입니다.
지난 선거때 분구된 이 선거구는
중학교 동창인 더불어민주당 장정훈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강재섭 예비후보 간 양자 대결이 유력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애월읍 갑 선거구는
지난 선거때 분구된 애월농협 관할지역인 애월읍 서부권으로
전통 농어촌과
해안도로 중심으로 카페와 관광 상권이 발달한 지역입니다.
18살 이상 유권자는 1만2천100여 명.
1차산업 유통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
이주민과 원주민과의 소통문제 등이 주요 현안으로 꼽힙니다.
현역인 국민의힘 고태민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이 선거구에는
수성이냐 탈환이냐 양 당 대결이 관심사입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에는
지난 선거에 나섰다가 낙선한
장정훈 예비후보가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관광학 박사와
AI보안학 박사라는 흔치않은 타이틀을 보유한 장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한담지역 관광활성화로 인한 인근지역 버스 탑승 어려움 해소와
4.3 문제 조속한 해결,
애월항 유람선 유치를 통한 농수축 유통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 장정훈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애월읍 갑)>
"우리 제주도도 이제 인공지능 시대를 갔고 애월읍도 새 시대에 맞게끔 발전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하고요. 이 공학박사 장정훈이가 애월읍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애월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해결사가 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30여 년 공직자로 근무한
강재섭 예비후보가 출마해 지역구 수성에 나섰습니다.
공무원 초임 근무지에 애월읍장까지 역임하며
남다른 인연이 있는 강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문화.교육 프로그램과 복지 확대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농사소득 확대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 확충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강재섭 예비후보(국민의힘, 애월읍 갑)>
"베풀어주신 과분한 사랑 그리고 은혜를 갚아야 되겠다는 그런 일조가 있었습니다.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지역 주민과 가장 밀접한 도의원이 또 제가 잘 할 수 있는 행정 경험이 적합해서 도의원에 출마하게 됐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주민이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당 보다는 마을의 조직력과
인물이 더 크게 작용하는 농촌 기반의 애월읍 갑 선거구.
수성이냐 탈환이냐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양당 대결에
중학교 동창간 맞대결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