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유 "제주 살릴 것"…오영훈 "제 불찰"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6.03.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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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가
4.3 평화공원에서 제주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오영훈 지사는
공무원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자신의 불찰이라며 직접 사과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입니다.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가
4.3 평화공원에서 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출신인 문 후보는
국가 재정을 설계했던 경험을 내세우며
말이 아닌 결과로 제주를 살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현재 제주는 역성장의 터널에 갇혀 있다고 진단하고
경제와 기후 위기 속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를 바꾸기 위한 핵심 공약으로는
경제와 청년, 복지, 자치, 제2공항 등
5대 분야를 제시했습니다.

투명한 절차를 통한 제2공항 문제 해결과
스마트 농업과 수출 확대를 통한 1차 산업 소득 증대,
제주특별법 전면 개정을 통한 권한 이양,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확대 등이 포함됐습니다.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갈등의 현장에는 가장 먼저 달려가고 정책의 성과에는 가장 늦게 이름표를 붙이겠습니다.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해내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공무원 선거 개입 의혹이라는 악재에 직면한
오영훈 지사는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현직 도지사로서 선거 개입 가능성을 차단하지 못한 점은
이유가 어찌됐든 자신의 불찰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무직인 해당 공무원들은 시작서를 제출한 상황이지만
잘못이 있다면 법과 절차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수사 결과 자신의 책임이 확인될 경우
법적, 정치적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사법당국의 수사 결과 도지사인 제가 정무직 또는 일반직 공무원에게 법을 어겨가면서 선거에 개입하도록 지시한 사실이 밝혀진다면 법적, 정치적 책임도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

민주당 주자들의 경선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제주도지사 선거.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가 공식 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서면서
점차 본선 분위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좌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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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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