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초등학생 유괴 의심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는 소식에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긴장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단순한 오해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22일 제주시내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한 여성이 학생에게 집까지 데려다 달라고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욕설과 위협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사건 당사자는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70대 주민으로,
배탈 증세로 쓰러진 뒤 주변 학생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초등학생 유괴 시도와는 관련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 19일는 제주시내 또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
유괴 의심 사례가 발생해
해당 초등학교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사건 개요와 안전수칙을 알리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