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벌써부터...'일본뇌염' 모기 급증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6.05.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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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이 오르고 습한 날씨에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가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작은빨간집모기 개체수가
예년과 달리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방제 인력들이 주택가 클린하우스 주변으로 살충제를 뿌립니다.

맨홀 뚜껑을 열어
하수구와 우수관에도 꼼꼼하게 방제 작업을 합니다.

최근 기온이 오르고 비 날씨가 이어지면서
늘어나고 있는 모기와 유충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후 관로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모기 소독을 해달라는 민원이 이달 들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제주보건소 방역 담당>
"낮 기온이 20도에서 25도까지 올라가면서 모기나 깔따구가 확산하고
개체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민원이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조치하고 있습니다."


제주 도심에 설치된 측정기에서
이달 초 하루 평균 약 15마리가 잡히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전북 다음으로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작은빨간집 모기 증가세가 뚜렷합니다.


지난 3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발견된 이후
지난 달에는 이틀 동안 160마리가 잡히는 등 개체수가 증가했습니다.


7월 초부터 발생 밀도가 증가하는데
올해는 기온이 오르고
습한 날씨 등의 영향으로
예년과 달리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리
제주 포함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올해부턴 제주에도 AI를 활용한 감시망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모기 밀도와 개체수 등을 파악해
방제 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그래픽 소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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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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