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하루 앞두고 후보 간 공방 격화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6.05.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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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남겨두고
제주도교육감 주요 후보들의 공방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광수 후보는
고의숙 후보의 IB DP 고등학교와 노트북 정책 공약을 집중 공격했고,

고의숙 후보는
김광수 후보의 태양광 사업 관련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며 맞섰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교육 정책과 의혹을 둘러싼
제주도교육감 후보 간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김광수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고의숙 후보의 IB DP 고등학교 공약이
신설, 전환, 추가 지정 등으로 계속 바뀌고 있다며
교육정책은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노트북 정책 역시 전면 재검토와 유지 사이에서
고 후보의 입장이 모호하다며
도민과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후보 ]
"중학교 1학년 지급하는 이 노트북 돈으로 입학 장려금을 주겠다 좋습니다. 좋아요. 근데 제가 보기엔 입학 장려금도 주고 학교 전체 모든 학생들에게 노트북도 사줘야 수업 시간에 쓸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수업은 동시에 이루어지니까요. "






반면 고의숙 후보는 김광수 후보를 겨냥해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또다시 강조했습니다.

교육 현장이 특정 업자의 이권에 휘둘린 사례라며
김 후보의 해명 태도도
무책임하고 비겁하다고 성토했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부패한 과거 세력과
공정·투명한 미래 교육 사이의 갈림길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후보 ]
"ESS 의혹 관련 해명 기자회견에서 도민 앞에 진정한 어떤 사과나 해명에 대한 의지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대신 행정적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라며 꼬리 자르기식 변명과 실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비겁한 모습으로 일관했습니다. "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고의숙 후보는 비리와 의혹으로 얼룩진 과거 관행을 끊고
깨끗한 제주 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고

[인터뷰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후보 ]
"우리 아이들이 당당한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희망찬 미래 세력으로 나아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대한 갈림길입니다.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우리 아이들의 교실을 어지럽히는 낡고
부패한 과거 세력을 심판하는 강력한 회초리입니다. "






김광수 후보는
검증되지 않은 후보가 아닌
검증된 교육행정 전문가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후보 ]
"저 김광수는 지난 4년 동안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리얼미터 전국 교육감 평가 43차례 중 29차례나 2위,
메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3년 연속 우수교육청 평가 선정 등 도민 여러분께서 직접 검증해 주셨습니다. "






이번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교육 정책과 도덕성 논란이 맞물리며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사전투표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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