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인수위 제안에…경제상임위 분리 추진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6.06.11 13:37
         다음달 제13대 제주도의회 출범을 앞두고
상임위원회 개편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경제 분야를
별도 상임위원회로 분리하자는 의견에 따른 것입니다.

압도적 다수당이 된
민주당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국민의힘 패싱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형석 기자입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 체계 개편을
공식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핵심은 경제 분야를 별도 상임위원회로 분리하는 것입니다.

민선 9기 핵심 과제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
투자유치 확대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경제 분야를 전담하는 상임위원회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의회는
현재 농수축경제위원회를
가칭 미래경제산업위원회와 농수축위원회로 나누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래경제산업위원회는
지역경제와 신산업 분야를 전담하고
농수축위원회는
1차 산업 분야에 집중하는 방식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상임위원회 개편이 현실화되면
현재 7개 상임위원회 체계는 8개 체계로 확대됩니다.

논의 과정에서 교육위원회는
현행처럼 독립 상임위원회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의회는 원 구성 이전에 관련 제도 정비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오는 24일 이전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상임위원회 신설에 필요한
의회 운영 조례 개정안과
관련 규정을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상임위원회 추가 설치에 대비해 회의실 등 공간 확보 작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브릿지 최형석 기자>
하지만 상임위원회 개편 논의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다수당이 된
더불어민주당 위주로 진행되면서 국민의힘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상임위원회 개편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야당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김황국 제주도의원(국민의힘)>
"이번 위원회 분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임위원장 배분도 저는 도민들이 지켜보고 있고 또 우리 의원님들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협치를 했으면 하는 게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바람입니다."

제13대 제주도의회 출범을 앞두고
미래경제산업위원회 신설을 포함한
상임위원회 개편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전반기 원 구성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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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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