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제주4.3 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가
오늘(18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됐습니다.
진혼제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4.3 유족과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행방불명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한문용 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장은
전국 각지에 흩어진 행방불명 희생자들의 유해 발굴과
신원 확인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위성곤 지사는 올해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7명이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유가족들의 채혈 참여 덕분이었다며
더 많은 유가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마지막 한 분의 행방불명 희생자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유해 발굴과 유전자 감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