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고향서 뛴다", 제주시청 육상부의 각오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6.07.22 14:50
오는 10월, 12년 만에 제주에서 전국체전이 열립니다.
제주시청 육상부 선수들은
무더운 여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 전국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이건우 선수는
고향에서 처음 맞는 전국체전이라 각오가 남다릅니다.
이정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제주종합경기장 실내 육상 훈련센터.
허들을 넘으며 피칭 강화훈련에 매진하는
제주시청 육상부 선수들의 모습이 한여름 훈련장의 열기를 더합니다.
오는 10월,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선수들은 실내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제주시청 육상부의 간판, 멀리뛰기 이건우 선수.
서귀포 출신인 그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기량이 크게 성장했습니다.
고향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다시 한 번 메달 전망을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건우 / 제주시청 육상부 (멀리뛰기) ]
"고향에서 하니까 더 잘 뛰려고 하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전반기에 성적도 잘 나온 것 같고..금메달 따면 제일 좋긴 한데 일단은 메달 따는 걸 목표로... "
여자 멀리뛰기 박지현 선수 역시
허리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각오가 남다릅니다.
[인터뷰 박지현 / 제주시청 육상부 (멀리뛰기) ]
"아무래도 고향 제주도에서 열리는 거다 보니까 더 잘 뛰고 싶고 더 좋은 기록을 만들고 싶고 제주도 분들 응원해 주는 분들한테 보답해 주고 싶고 저도 좋은 기록을 내고 싶고 그런 마음입니다. "
제주시청 육상부는
현재 6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으며
이번 전국체전에서
최소 3개 이상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직장부 팀과 달리
제주 출신 선수들을 우선 선발해
전체 선수의 절반 이상이 제주 출신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고향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이들의 선전이 더욱 기대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