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104일 만에…장미란 추정 시신 발견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6.08.24 17:21
영상닫기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오늘(24) 제주시 한림읍 일대에서
수색 도중 발견됐습니다.

장 씨가 자취를 감춘 지 3개월여 만인데요.

현재까지 경찰은
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발견된 시신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 시점, 사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한림읍의 한 야자수 농장입니다.

야자수 숲과 일대 도로에는 통제선이 설치됐고,

경찰들이 분주히 현장을 확인합니다.

오늘 (24) 오전 10시 45분 쯤.

이 곳에서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면서
경찰이 현장 감식을 벌이는 겁니다.

장 씨가 실종된 지 104일만이자
첫 신고가 접수되고
허위 종결 처리된 지 102일 만입니다.

<김경임 기자>
"수색 과정에서 장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이 곳에서 발견됐는데요.
장 씨의 마지막 행적이 확인된 곳에서
1km가 채 떨어지지 않은 지점입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지만

마지막으로 CCTV에 찍힌
장 씨 옷차림과 휴대전화 등
소지품을 토대로
발견된 시신을 장 씨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자세와 위치 등으로 볼 때
범죄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사망 시점, 사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그동안
장 씨의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한림항 일대를 집중 수색해 왔지만

실제 시신이 발견된 곳은
장 씨가 묵던 숙소와
400m 정도 떨어진 야자수 농장.

평소 반려견과 자주 산책하던 곳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해당 지점은
한림항 일대를 관할하는 기지국 반경안에 있는 곳으로

농촌 지역 특성상
기지국이 관할하는 반경이 넓어 수색이 어려웠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김은성 / 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장>
"서울이나 이런 데처럼 빌딩이 밀집한 지역은 중계기가 워낙 많아서 반경이 좁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고층 건물이나 산이 없어서 기지국 하나가 커버하는 게 한 2km에서

넓게는 4,5km까지 되기 때문에…."

한편, 장 씨 사건을 허위 종결 시킨 A 경장은
지난달 2일 접수된
다른 실종신고에 대해서도 허위로 자체 종결시켰고
해당 60대 실종자는
50여 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기자사진
김경임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