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정상 추진해야…갈등조정협 반대"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6.09.09 14:14
영상닫기
         제주도의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3대 방침에
찬성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오늘 집회를 열고
가칭 갈등조정협의회 구성에 반대하며
도지사의 책임 있는 결단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집회에는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과 인접한
구좌읍과 표선면 지역구 도의원들도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 제2공항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제주경영차총협회와 관광협회,
건설단체 연합회 등 5개 찬성단체와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제주도청 앞에 모였습니다.

제주도가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3대 방침을 발표한 지 하루 만입니다.

찬성단체들은 먼저
제2공항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제주도정과 국토교통부에 촉구했습니다.

제2공항은 추진 여부를 다시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
이미 법과 절차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며
도지사의 책임 있는 결단을 요구했습니다.

제주도가 추진하는
가칭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 구성에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다른 논의기구가 만들어지면
새로운 갈등을 만들고
사업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협의회 참여는 물론
인사 추천에도 응하지 않겠다며 분명한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 오병관 제주 제2공항 범도민 추진위원장>
“민관협의회 구성과 그 결정에 의존하려는
도지사의 방식에 분명히 반대한다.
지금 제주에 필요한 것은 또 하나의 협의체가 아니라
도지사의 책임 있는 결단이다.”

이날 집회에는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과 인접한
구좌읍, 표선면 지역구 도의원 3명도 모두 연단에 올라
제2공항 조속 추진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국토교통부에도
정치적 상황이나 여론에 흔들리지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어 제2공항 추진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도지사에게 전달했습니다.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제주도와

즉각적인 추진을 요구하는 찬성단체.

갈등을 풀기 위한
제주도의 새 방침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흔들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기자사진
최형석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