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처음 열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엿새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은
역대 최다인
16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9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번 대회의 의미는 성적을 뛰어넘어
다음 달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엿새동안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재미선수단 등
9천여 명이 참가해
3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습니다.
제주선수단은 금메달 68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55개 등
모두 164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 9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6위에서 7계단을 끌어올리며
처음으로 한 자릿수 순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최재원 / 선수 ]
"우승을 두 번을 했어서 선수들이 기분이 상당히 업되는 상황에서 이 전국 체전을 준비했거든요 그런데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 가지고 감독님 코치님 또 우리 스태프 다 열심히 뛰어 가지고 너무 감사해요.."
이번 대회는
다음달 열리는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실전 경험의 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전체 1천여명의 심판진 가운데
158명의
제주 심판진이 활약하며
전국 규모 대회 운영 경험을 쌓았습니다.
[인터뷰 김철희 /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번에 심판진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많이 확보했거든요. 앞으로 전국 체전에도 좀 더 좀 나은 환경에서 또 제주도에 있는 심판들로 그렇게 경기가 치러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또 경기장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도왔고
다른 지방에서 찾아온 선수단과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환대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스포츠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제주선수단의 역대 최고 성적과 함께
이번 장애인체전은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됐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