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한 면세 시장…JDC 면세점 매출 급감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6.09.28 15:24
         코로나19 기간 역대급 실적을 올리며 성장했던
JDC 면세점 매출이
최근 반토막이 났습니다.

팬데믹 특수가 끝나고
온라인 마켓과 시중 유통 채널이 활성화되면서
면세품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던 2022년까지
연일 매출 신기록을 써 내려가던 JDC 면세점.

하지만 코로나 종료 후 불과 3년 만에 매출은 반토막이 났습니다.

2022년 6천 500억 원(6천584억 원)을 넘겼던 매출은
매년 급감하더니
지난해 3천900억원대까지(3935억원) 뚝 떨어졌습니다.

JDC측은 가장 큰 원인으로
팬데믹 시기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한 점을 꼽았습니다.

온라인마켓 활성화와 함께
시중 헬스뷰티매장 등 구매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굳이 면세점이 아니어도
원하는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된 겁니다.

여기에 고환율 여파가 이어지면서 면세품 가격경쟁력이 더 떨어졌고,
2022년을 기점으로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 자체가
크게 줄어든 점이 결정타가 됐습니다.

<전화 인터뷰 : JDC 면세기획처장>
"가장 큰 원인으로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어떤 비면세 채널과의 경쟁이 심화됐다는데 그 원인을 보고 있습니다. 면세 산업 전체적으로 봤을 때도 과거 2019년도에

25조 원 하던 면세 산업 시장이 작년에는 12조 원 대로…."

JDC 측은
내국인 관광객 확보와 함께
현실에 맞는 면세한도 상향을 건의하고 있습니다.

800불이라는 면세한도로 인해 매출 품목에 제한이 많다는 겁니다.

이와 함께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고
단독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 특수가 끝나고
크게 변화한 면세 시장에서
JDC가 돌파구를 찾아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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