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사태로
대거 법원 경매에 넘어간
제주시 도련동의 한 신축 아파트 단지에
응찰자가 몰리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지난달 전국 응찰자 수 10위권 자료에 따르면
제주시 도련1동의 한 아파트에서만
3건의 물건이
4위와 5위,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 건의 물건에는
각각 30명 안팎의 응찰자가 몰렸으나
최종 낙찰 가격은
3억3천만원에서
3억6천만원 수준으로
감정가 대비 70%대에 머물렀습니다.
지지옥션 측은
최근 제주지역 부동산 경기를 고려했을 때
특정 아파트에
응찰자가 몰린 건 이례적이라면서
신축인데다
2회 유찰로 가격이 떨어지면서
입찰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