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 48개 병원이 의료체계 흔들수 있나?"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5.08.26 16:09
시민사회단체들이
외국영리병원이 허용될 경우 의료민영화의 빗장을 여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를 뒤흔어
의료비 폭등을 가져올 것이라는 주장에
원희룡 지사가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48개의 병상을 가진 외국인 투자병원이
건강보험체제를 흔들 수 있느냐면서
허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원희룡도지사가 간부회의에서의 발언 형식을 빌어
현재 제주헬스케어타운에서
추진되고 있는 외국인투자병원에 대한 속내를 가감없이 뱉어냈습니다.

외국인 1호로 추진되는 녹지국제병원과 관련해
48개의 병상을 가진
조그만 외국인 투자병원이
무슨 대한민국에 건강보험 체제를 허물고
의료비 폭등을 불러 일으키냐며 강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헬스케어타운 내에 병상을 만들어
외국인을 유치해 건강검진을 받게 함으로써
우리 일자리를 만들고
관광수입을 올리고 세금을 내게 하는게
또 무슨 공공의료를 약화시키는 것이라며
시민사회단체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히려 지금 신청한 외국인 투자병원은 규모도 작고 너무 실험 초기 단계여서 오히려 불만이면 불만이지 병상 46개인가 48개 밖에 안 되는데
무슨 대한민국의 건강보험 체제를 허물고 의료비 폭등을 불러일으킵니까?



원 지사는
외국인 투자병원의 경우
오래 머무르고 부가가치를 늘릴 수 있는
고급화된 관광 콘텐츠이며,
제주에만 주어진 특전이라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따라서 치료 후에 요양과 건강검진, 항노화산업,
깨끗한 자연환경이나
여러 자연재료를 활용한 바이오산업과 연결된 관광, 휴양,
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한 의료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싱가포르와 태국, 일본은
제도개선을 통해
외국투자유치에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혹시 국내의료기업들이
외국인이라는 탈을 쓰고
영리병원을 도입할 수 있는 만큼 철저히 감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외국인이 투자하면서
원래 제주가 추구하고자 하는
헬스분야에서의
관광산업 발전이라는 부분에 부합하면
허가를 내 줄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순수하게 외국인이 투자하면서 원래 제주가 추구하고자 하는
헬스분야에서의 어떤 관광산업 발전 이 부분에 부합되는 것이면
허가를 내 줄 수 밖에 없고 또 내줘야 됩니다. 법에 있는 것을 요건이 맞는데 왜 허가를 안 내 준다는 겁니까?




외국인 투자병원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의 논리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서면서
이를 둘러싼 논쟁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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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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